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www.daewoobrenic.com)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사이버 유교박물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밝혔다. 사이버 유교박물관 구축은 유교의 역사 및 사상, 실천사례, 관련 문화자료 등을 체계화해 멀티미디어로 가공,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달중 시작돼 내년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사이버 유교박물관은 사상관, 구현관, 과학관, 예술관, 교육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는 사이버 유교박물관을 통해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하반기 서울대 규장각의 '한국학 고전원문자료 디지털 구축사업'과 청주시의 'e-북 사이버 전시관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고전자료 디지털화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