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천리안사업부 인력을 43%(86명) 감축하는 것을 포함한 2단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데이콤은 5일 천리안사업부의 자생력 강화와 분사에 대비,인원을 2백1명에서 1백15명으로 86명 줄이고 조직도 2담당 11개팀에서 7개팀으로 축소개편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또 지원부서의 유사기능을 통폐합하고 영업부문을 대폭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네트워크사업부에 속해있던 고객지원 조직인 고객지원팀과 지역별 운용팀을 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또 영업부문내에 대기업영업 5팀과 금융기관영업 2팀,전략영업팀 등 3개팀을 신설해 영업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