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유럽진출을 돕기 위해 4일 런던에 IT(정보기술)지원센터(iPark)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런던 IT지원센터 개소는 실리콘밸리,도쿄,베이징,보스턴에 이어 5번째이다. 런던 IT지원센터는 입주업체 사무실 10개와 개방형 사무실 4개,회의실 등을 갖추고 현지에 진출하는 국내 IT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런던 IT지원센터에는 1차로 온넷과 테크웨이,네오엠텔,펜타미디어 등 4개 벤처가 입주업체로 선발됐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www.software.or.kr)을 통해 추가 입주 희망업체를 모집중이다. 정통부는 이번 런던에 이어 오는 7일에는 상하이에도 IT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