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 기관인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www.crosscert.com)이 사업 파트너인 미국의 베리사인으로부터 4백만달러(약 52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외자 유치는 한국전자인증이 신주를 발행,제3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홍식 대표는 "지난 2년여 동안 한국전자인증과 사업 제휴를 함께했던 베리사인이 한국 시장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