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12월 메가패스 신규가입자 1만명에게 현금 5만원을 주는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건 연말 사은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메가패스 산타 대잔치'란 이름의 이번 사은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릴 경우 신규가입자중 1만명을 추첨해 현금 5만원을 지급하고,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과 아파트용 초고속인터넷 `엔토피아'(Ntopia)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데스크탑 PC용 랜카드와 인터넷 헤드셋, 게임CD, 할인 쿠폰북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완전평면 TV, 스키 및 스노 보드 세트, 디아블로 및 스타크래프트 게임CD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 스키교실에 초청하고 500명에게는 화상 카메라를 제공하며 모닝글로리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모닝글로리 전국체인점에서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앨범 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