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백10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MOST 4호)을 결성,오는 12월부터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 1백50억원,한국기술투자주식회사 45억원,일반조합이 15억원을 출자해 결성한 MOST4호 펀드는 생명공학 신약개발 등 바이오분야가 집중 투자대상이며 IT(정보기술) NT(나오기술) 등의 신기술분야와 환경 화학 분야에도 일부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부는 2002년에는 3백억원 규모의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출자해 "한.미 바이오 공동펀드" 등 4개의 내외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며 금년 12월중 주관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