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인젠(대표 임병동·www.inzen.com)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한 '뉴비즈 시큐리티 페어 2001'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젠 김형률 수석컨설턴트는 'ESM(통합보안관리) 현황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해킹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개별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됐다"며 "비용을 줄이고 보안성을 높이려면 통합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