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의 인기 게임기 '게임보이어드밴스'가 내년 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C&I는 최근 일본 닌텐도로부터 게임보이어드밴스 게임보이컬러 등 2종의 게임기에 대한 한국내 라이선스를 획득,내년 1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보이어드밴스'는 미국 일본을 비롯 세계적으로 2천4백만대나 팔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기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불법수입이나 병행수입 방식으로 판매돼왔다. 이에 따라 대원C&I측은 약 11만∼13만원대에 판매예정인 '게임보이어드밴스'정품 출시에 앞서 현재 불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게임기에 대한 단속과 함께 게임기에 들어갈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피카츄''슈퍼마리오'등의 기존 타이틀은 물론 EA가 12월 초 출시할 예정인 게임보이용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활용,국내 시장에 게임보이 바람을 일으킨다는 구상이다. 게임업체 관계자는 "닌텐도가 게임보이어드밴스로 유통망을 다진 후 핵심게임기인 '게임큐브'를 국내에 유통하겠다는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