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국내의 대표적 인터넷 사이트 50곳을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하고 우수 사이트들에게 "웹베스트(WEBest)" 인증마크를 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성SDS가 올초 제휴를 맺은 미국의 세계적 인터넷 평가기관 고메즈닷컴(www.gomez.com)과 함께 추진한다. 평가 대상은 은행 증권 카드 보험업계 사이트와 쇼핑몰 검색포털 커뮤니티 등 총 9개 분야 50개 웹 사이트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정기간 동안 응답시간 1.5초 미만,가용성 99.5% 이상,다운로드 성공율 99.5% 이상 등이다. 이를 만족시킬 경우 그 성능 유지기간에 따라 1개월은 실버,3개월은 골드,6개월 유지 사이트는 플래티늄 마크를 받게 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인증받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이트 성능개선을 위한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관련 홈페이지(www.bizspectrum.com)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