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학용품 전문업체인 ㈜모닝글로리(사장 황귀선)와 제휴,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전국 400여개모닝글로리 지점을 통해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상품인 `메가패스' 가입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통 관계자는 "학교 근처와 시내 번화가에 유통망을 운영중인 모닝글로리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청소년층에 대한 메가패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겨울방학과 신학기 동안 모닝글로리의 매출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메가패스 가입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통은 이번 모닝글로리와의 사업제휴를 기념해 모닝글로리 메가패스 접수창구에서 1년 이상 계약한 가입자에게는 벽시계, 인형, 앨범 중 하나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메가패스-모닝글로리 팡팡 페스티벌'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