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레몬소프트(대표 김은호)는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업체인 ㈜더나인닷컴(www.the9.com)을 통해 온라인게임 `큐티마블2001'을 서비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 중 시작될 유료서비스시 발생되는 수익의 50%를 받는 조건이며 1천만명의 회원이 가입할 경우 연간 2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레몬소프트의 큐티마블2001은 이미 국내에서 최대 게임포털사이트 한게임(www.hangame.com)을 통해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레몬소프트 관계자는 "더나인닷컴과 함께 중국의 3대 포털사이트로 꼽히는 차이나닷컴, 상하이온라인과도 온라인게임 서비스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