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은 20일 오상수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소집, 한윤석 (韓允碩.36)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 신임사장은 지난 91년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전자(연구원), 한메소프트(마케팅 총괄), 한글과컴퓨터(기획팀장)를 거쳐 지난 99년 7월부터 새롬기술 부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한 신임사장은 "새롬기술의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과 오상수 전 대표이사의 다이얼패드 회생 노력이 성공해 조기에 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