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13890](www.zinus.com)는 방화벽과 사설망(VPN)을 지원하는 인터넷 영상회의 솔루션인 '아이비즈콘(iBizCon)'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비즈콘'은 방화벽이나 가상 사설망이 설치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웹기반의 영상회의 솔루션인데 보안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아이비즈콘'은 최대 16명이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속도에 맞춰 프레임 레이트수를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최적의 영상프레임을 제공한다. 또 화이트보드와 사진전송, 에스코티드 브라우징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지누스 김광호 사장은 "기업이나 기관이 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업무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경비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보안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