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위자드소프트는 20일 일본 팔콤사에 PC게임인 `악튜러스' 4만장(2억5천만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자드소프트 관계자는 "팔콤사에 향후 2년간 악튜러스의 일본 라이선스를 보장해주는 대가로 2억5천만원의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된다"며 "4만장 초과시에는 장당 600엔의 추가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악튜러스는 `강철제국' 등으로 유명한 손노리가 그라비티와 공동으로 제작한 국산 판타지 롤플레잉게임으로 지금까지 약 5만장이 판매된 타이틀이며 번역작업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