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장과 빌 게이츠가 협력 파트너가 된다.

안철수연구소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5일 전략적 제휴 체결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네트워크 보안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윈도 등 MS의 제품이 해커들의 집중 공략 대상이 돼왔기 때문에 우량 보안회사와 제휴를 맺어 실시간 바이러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MS 관계자는 "윈도나 아웃룩의 취약점을 공격하는 해킹 프로그램이나 바이러스 제작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바이러스 유입을 24시간 감시하고 악성 프로그램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최근 "시큐리티 대응센터"를 설치했으며 이 조직을 통해 MS와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MS와의 제휴로 회사 인지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만든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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