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세계 4대 국제특송회사인 TNT사와 국제특급우편(EMS) 업무를 제휴, 오는 20일부터 국제특급우편 취급지역을 현 143개에서 215개로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우편물을 발송한 다음날까지 수취인에게 반드시 배달하고 정해진 기간내 배달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납부한 요금을 반환해주는 국제초특급우편서비스의 발송국도 현재 일본 1개국에서 미국,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등 15개국 47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국제특급우편을 새로 취급하게 되는 레바논, 괌 등 72개 지역과 취급제한 중량 확대(30Kg 이내→50Kg 이내)에 따른 우편요금체계를 마련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특히 현재의 단일요금체계를 서류와 비서류로 이원화하고 서류우편요금은 평균 8% 인하하는 대신 비서류 요금은 평균 6.1% 인상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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