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모바일웰컴이 유무선 통합 SMS(short Message Service)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유선 SMS 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모바일웰컴은 최근 유무선 통합 SMS 서비스를 위해 e-biz 사업본부를 구성하고 무선 SMS 관련 기술 인원 5명을 확보했다. 현재 회사는 LG화재와 푸르덴셜보험사, 인천국제공항, 에이스회원권거래소 등에 SMS 서비스 시범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다음달까지 B2B 기업사이트를 중심으로 총 100만콜을 확보할 계획이다. 모바일웰컴은 그동안 유선 SMS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면서 오일팩스, 넷오일, 한국타이거풀스, 넷포츠 등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