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솔루션 개발업체 프리즘정보시스템(대표 나인석)은 SK증권 등 6개 증권사에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무선으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인 `모바일로'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 투자자들은 윈도CE 계열의 포켓PC를 비롯해 팜, 셀빅 등 모든 PDA를 통해 주식, 선물, 옵션 등 거래와 시황, 증권사 추천종목 등을 서비스 받을 수있게 됐다. 프리즘정보시스템 관계자는 "그동안 증권사들이 제공했던 무선 증권거래 서비스는 서비스지역이 제한되고 전송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었다"며 "모바일로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2000 1x 망을 이용해 전송속도가 144Kbps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