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는 2일 PC게임 '마그나카르타'의 출시 연기설에 대해 예정대로 12월 중순께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업계 일부에서 마그나카르타의 개발이 늦어져 내년 1월로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이라며 "내달 게임 출시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맥스에 따르면 마그나카르타는 현재 선주문량이 15만장에 이르고 있으며 소프트맥스의 올해 매출 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3분기까지 2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모두 9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마그나카르타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경우 매출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