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는 지난 4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던 박흥호 이사(38)가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최준수 전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나모인터랙티브는 박흥호 신임 대표 취임과 함께 체제를 정비,기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맞게 재편하는 한편 PDA 관련 솔루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흥호 대표는 1990∼1995년 한글과컴퓨터의 응용 소프트웨어 부문 이사로서 아래아한글 개발팀장을 맡아왔으며 1996년 나모인터랙티브를 공동 창업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