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오는 24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동전화 요금 인하폭을 6.4%~10.8% 사이로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23일 당4역회의에 참석,"현재 6.4%,8.5%,10.8% 등 3개의 요금 인하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서민층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료 위주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6.4%를 인하할 경우 1년에 4천9백억원 가량의 절감 효과가 있고,8.5%는 6천4백억원,10.8%의 경우 9천억원 가량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