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정보보안서비스 업체인 코코넛, 유닉스 서버 업체인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3개사는 침입탐지시스템과 보안 서비스를 안정된 유닉스 서버 플랫폼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인 `사이렌 캅스'(Siren-COPS)를 서울.경기 지역에 한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렌 캅스는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정부의 K4 인증을 획득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침입탐지시스템 `사이렌3.0'에 코코넛의 보안 서비스 및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유닉스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석우 사장은 "보안 설치 못지 않게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이 중요하다"며 "이번 패키지 상품은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효율적으로 보안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