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운영하는 IT 교육기관 삼성멀티캠퍼스(소장 류병수)는 삼일회계법인(대표 서태식) 삼일인포마인(대표 박형진)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회계 교육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멀티캠퍼스 측은 이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의 회계부문 기업 컨설팅 자격증 대비 교육과정을 기업.개인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1차로 회계관리사 과정과 밸류 리포팅 과정을 개설하고 2002년 하반기까지는 3백여개 전문 회계과정을 신설,본격적인 기업회계 교육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멀티캠퍼스는 원격교육 시스템과 서비스 환경을,삼일회계법인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일인포마인은 교육 콘텐츠를 인터넷 환경에 맞게 구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교육은 삼성멀티캠퍼스의 원격교육 사이트 이캠퍼스(www.e-Campus.co.kr)를 통해 이뤄진다. 이캠퍼스는 IT 경영 어학 등 분야의 2백50여개 원격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