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전세계 1백20여개국에서의 휴대폰 로밍를 신청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11월초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011 고객들은 정해진 영업시간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던 번거로운 과정 대신 24시간 언제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인터넷 로밍예약은 사이버 영업센터인 "011 e스테이션"(www.011e-station.com)에서 가능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