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15일 한국IBM,컴팩코리아,LG-IBM 등 24개 IT업체와 제휴를 맺고 기업내 IT인프라를 저렴하게 구축,원격으로 관리해주는 '매니지드 어플라이언스(managed appliance)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IT인프라를 원격으로 통합·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의 운용체계를 비롯 메일·웹메일서버 웹·프린터서버 등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탑재한 서버를 기존 가격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구축해준다고 밝혔다. 보라넷 홈페이지(www.bora.net)나 (02)6220-700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