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전문업체인 머큐리는 콩고 민주공화국의 민영 통신사업자인 CK Telecom에 소용량 교환기인 'DTS-1100A' 1천24회선을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콩고의 수도인 킨샤샤 지역의 종합정보 통신망 구축에 사용되며 10월말 테스트를 거쳐 개통된다. 또 2003년까지 총 35만회선의 교환시스템 구축사업에 대용량교환기인 'TDX-100’공급을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머큐리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