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컴퓨터는 일부 노트북PC의 어댑터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 판매되는 컴팩 노트북PC 가운데 아마다M300 아마다M700 아마다E500 아마다V300 아마다3500 프리자리오800 등 총 6가지 모델과 함께 제공된 어댑터가 리콜 대상이다. 컴팩은 "전세계적으로 리콜되는 어댑터는 총 1백40만개로 지금까지 불량신고는 5건에 불과했지만 자체적으로 위험 소지가 있다고 판단,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리콜을 한다"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