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전문제조업체인 데이통콤(대표 주진용)은 현재까지 자사 발신자정보표시(CID) 단말기인 `DTC203C'가 지금까지 8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데이통콤은 "8월말 기준으로 한국통신 43만명, 하나로통신 11만2천명의 CID서비스 가입자를 각각 보유한 상황에서 8만대의 전용단말기를 판것은 중소업체로서는 괄목한만한 실적"이라며 "연말까지 1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