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25일 공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최근 로커스홀딩스가 인수한 게임개발사 손노리가 개발한 게임으로 제작비 6억원을 투입, 3년에 걸쳐 제작됐다. 화이트데이는 특히 황병기 교수의 가야금 연주곡인 `미궁'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됐으며 1인칭 시점의 3차원 게임이다. 위자드소프트 관계자는 "화이트데이가 침체된 국내 PC게임시장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5만여장의 판매에 매출 15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