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칸소프트(www.khansoft.co.kr)는 18일 형상관리 소프트웨어인 '오로라 2.0'을 개발하고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개발시 수정했던 버그가 다시 나타나 이전 버전을 재구축할 수 없게 하거나 파일에서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이 회사는 '오로라 2.0'이 소프트웨어 형상관리를 표준화하고 백업 역할 뿐만 아니라 파일의 기술적·행정적 관리까지 지원해 준다고 덧붙였다. 박창환 칸소프트 사장은 "이 제품을 도입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업무 리스크가 줄고 유지보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