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정보통신은 18일 중국 차이나유니콤 CDMA 중계기 입찰에서 중국측 협력사인 웨이아웃사가 납품업체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서화정보통신 관계자는 "입찰을 공동추진해온 웨이아웃사의 낙찰에 따라 서화정보통신은 차이나유니콤에 중계기를 납품하게 된다"며 "그러나 아직 납품규모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IT기업인 웨이아웃사는 서화정보통신의 대리회사로 웨이아웃의 공급계약에 따라 서화정보통신의 납품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