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업체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은 18일 전자상거래 업체 인터파크에 월드컵 입장권 발매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DB 시스템은 월드컵 입장권 발매시 안정적인 서버 운용과 급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IBM의 RS6000 서버와 대용량 스토리지인 IBM 샤크를 하드웨어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인터넷과 주택은행을 통해 월드컵 입장권 가운데 국내에서 열릴 32경기의 입장권 39만장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