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칸소프트(대표 박창환.www.khansoft.co.kr)는 최근 형상관리 소프트웨어인 "오로라 2.0"을 개발,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개발시 수정했던 버그가 다시 나타나 이전 버전을 재구축할 수 없거나 파일의 에러상황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형상관리 소프트웨어라고 칸소프트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오로라 2.0"이 소프트웨어 형상관리를 표준화하고 백업역할 뿐 아니라 파일의 기술적,행정적 관리활동까지 지원해준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이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업무리스크가 크게 줄어들고 유지보수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국민카드 서울은행 경남은행등 금융권에서 "오로라 2.0"을 판매,20억원의 관련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