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한국HP. 대표 최준근)는 14일 현대해상화재보험㈜에 기업용 레이저프린터 86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프린터는 모노 레이저프린터인 `레이저젯 2200dn' 800대와 A3용 `모노 레이저젯 5000' 60대다. 이들 프린터는 보험업무에 필요한 여러 양식을 서버에 저장해 양식이 미리 인쇄돼 있는 양식지를 넣지 않고도 필요한 양식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양면인쇄도 가능하다. 또 이들 제품은 무선 적외선 포트를 장착해 노트북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와도 무선으로 연결해 출력하는 `와이어리스 프린팅' 기능을 갖췄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