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www.kies.co.kr)은 보안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인수한 보안 솔루션 업체인 소만사와 보안사업 부문을통합하고 보안 사업본부장에 소만사의 김대환 사장을 선임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세계적인 보안회사인 미국의 시만텍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 자사 제품군에 시만텍의 안티 바이러스 제품을 패키지화해 판매하기로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자체 개발한 방화벽, IDS(침입탐지), VPN(가상사설망), PC보안제품에 소만사의 웹메일 보안솔루션인 `메일 엘'(Mail-I)과 `웹키퍼'(Webkeeper)를더함으로써 통합 보안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을 마쳤다.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총 340억원의 매출목표 가운데 보안 분야에서만 70억원(전체매출의 20%)의 매출을 올리고 2002년까지 보안분야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