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 통신서비스업체인 에어미디어는 물류업체인 ㈜TNT코리아와 무선 특송물류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에어미디어의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해 TNT사 고객의 배달요청을 바로 접수해 즉각적인 배송처리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에어미디어는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배달요청이나 운송정보 입력, 정보의 업데이트에 걸리는 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