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련 IT(정보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서울 파이낸셜 IT엑스포'가 12∼13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엔시트로 액센츄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차세대 금융정보시스템 △금융산업의 e비즈니스 등 'e금융'의 모든 것을 조망하는 자리가 된다. 이 전시회는 효성컴퓨터 LG-EDS시스템 한국오라클 등 13개사가 협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유니시스 현대정보기술 등 51개 업체가 참가해 통합단말시스템 인터넷뱅킹 사이버트레이딩 리스크통합관리 콜센터 등에 필요한 솔루션과 기기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고객관계관리(CRM)등 3가지 주제로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액센츄어 아더앤더슨 등의 컨설팅업체와 솔루션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각 분야 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