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表文洙)은 본사 및 전국 사업장과 외부 협력업체를 인터넷으로 연결, 소모성 자재를 조달하는 인터넷구매(e-Procurement)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사업장에 연간 1천억원에 이르는 소모성 자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 구매시스템 구축에 따라 외부 협력 업체들과 최적화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구매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으며 물품 발주부터 구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에 4주에서 1주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