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식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 사업자인 KT아이컴은 현재 진행중인 IMT-2000 장비 공급업체 선정과 발맞춰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IMT-2000용 인터넷 플랫폼 개발업체 선정에 나섰다. KT아이컴은 오는 11일 IMT-2000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포털 플랫폼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IMT-2000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10월초까지 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2개 업체를 결정한 뒤 각종 테스트를 거쳐 내년 1.4분기 중에 포털플랫폼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