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10월부터 매월 15일을 `사이버테러 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정통부는 10일 사이버테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매월 15일을 `사이버 테러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컴퓨터 바이러스 점검과 예방 등을 강화하는 날로삼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금년에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사이버테러 예방수칙을 제정.배포하고 사이버테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예방을 위한교육.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특히 사이버 테러 교육.훈련을 민방위.예비군 훈련 등과 연계 실시,전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일반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예보 및 경보용 소프트웨어도 개발.보급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