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보안업체인 세넥스테크놀로지(대표 남궁종·www.senextech.com)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뉴욕 보안장비 전시회'에 참석,영국 보안업체인 비전시큐리티와 총 1천3백50만달러 규모의 홍채인식 및 보안 제품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올해말까지 1백50만달러 규모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분기별로 3백만달러어치의 홍채인식 제품 및 방화벽과 백신,PC보안제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생체인식 제품 수요가 많은 미국과 남미 등을 대상으로 수출을 강화하고 해외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