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 ㈜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8일 `포트리스2블루 아케이드판'을 비롯해 연말까지 아케이드게임 4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오리스가 출시할 제품은 '포트리스2블루 아케이드판', `엘도라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자체 개발품과 일본 아케이드 게임인 `킹오브파이터즈 2001'등 4개다. 이 회사의 조학룡 과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를 소재로 하는 게임 등 최근 침체된 아케이드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리스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개발이 끝난 일부 신제품 소개와 시연회를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