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bs.co.kr)의 드라마다시보기와 스타 동영상 등 일부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유료화하기로 했다고 6일밝혔다.

EBS에 이어 SBS까지 인터넷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나섬에 따라 공중파 방송의 콘텐츠 유료화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SBS는 이에 따라 현재 방영중인 TV 프로그램의 동영상(월화/수목/주말 드라마 60분물 기준)과 그동안 200원에 유료로 서비스해온 대본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500원에 제공한다.

또한 30분 분량의 1일 프로그램과 종영 프로그램의 경우 300원에 서비스하는 한편, 하루에 2천원으로 사이트내 모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1일 정액과금방식도 함께도입한다.

SBS의 인터넷 자회사인 SBSi는 콘텐츠 유료화를 계기로 동영상 화질과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VOD(주문형 비디오)를 방송후 1시간이내에 신속히 업데이트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SBSi측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동영상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기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하기로 한 것"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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