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서비스업체 ㈜온네트(대표 박수정.홍성주)는 6일 이탈리아의 인터넷접속서비스(ISP) 기업인 티스칼리사에 커뮤니티 솔루션인 `클럽포유'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계약금 18만유로(약 2억원)에 앞으로 3년간 온라인 광고로 발생하는 수익을 일정비율로 나눈다는 조건이다. 티스칼리사는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를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 15개국에서 ISP 사업과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티스칼리에 공급되는 온네트의 클럽포유는 국내에서 야후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네이버 등 대표적인 포털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커뮤니티 솔루션으로 커뮤니티조성, 관리, 쪽지, 채팅, 자료실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