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프로필을 한번만 등록하면 이상형의 이성으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이성교제 서비스가 선보인다. 인터넷 우체국 유포스트(www.yupost.com)를 운영하는 사이버링크(대표 강정훈)는 5일 자체개발한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 실물편지를 발송해주는 '러브레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의 미혼남녀라면 누구라도 유포스트에 접속,회원가입과 함께 자신과 이상형의 프로필 등록 절차를 밟으면 이상형을 찾아 편지를 보낼 수 있다. 사이버링크는 앞으로 게임,커플 애완동물 기르기 등 부가서비스와 이성간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쇼핑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러브레터 오픈 기념으로 이달말까지 회원가입자중 추첨을 통해 LG 플래트론 모니터,고급 PC 카메라,베스트셀러 '열한번째 사과나무'등을 경품으로 준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