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모바일 솔루션 전문 업체인 미디어플래닛(대표 성상엽)과 제휴, 국내 최초로 무선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이용한 가스 검침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도시가스 회사가 019 PCS(개인휴대통신)망과 PDA를 이용해 검침,안전관리, 체납관리, 전출.입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LG텔레콤은 설명했다. LG텔레콤 법인사업부의 원종규 부장은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한 가스 검침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하면 도시가스 회사는 약 30%에 달하는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극동도시 가스에 이번 가스 검침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향후 전국 32개 지역 도시가스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