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 가운데 절반 가량이 .com 도메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띠앙(대표 홍윤선 www.netian.com)은 최근 자사의 독립 도메인 홈페이지 서비스 '마이웹' 이용자 1만여명이 사용하는 도메인을 조사한 결과 .com 도메인이 5천505개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등록 개수가 전 세계적으로 3천여만개에 육박해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com 도메인에 대한 인지도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com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도메인은 .net(1천855개), .co.kr(1천183개), .pe.kr(644개), .org(636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메인 이름에 자주 쓰이는 숫자는 4,8,21이고 0이나 1은 잘 쓰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