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폴더를 열지않고도 휴대폰 앞면의 액정화면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폴더 듀얼" 시리즈를 개발,시판에 들어간다. 이 휴대폰은 6개 모델로 다양하며 "원터치 열림버튼"이 있어 폴더형 휴대폰의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던 폴더 열기가 한결 쉬워졌다. 또 PC에 입력돼 있는 캐릭터 이미지 및 멜로디 등을 간단히 편집,휴대폰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상반기중 컬러 LCD(액정화면),동영상 및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CDMA2000 단말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