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입교육업체인 J&J교육미디어(대표 이정열)는 30일 한국통신과 교육동영상 지원 관련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목동 부산 광주 부산 대구등 전국 11개곳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활용, J&J교육미디어의 교육컨텐츠를 네티즌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통신 e비즈사업본부의 김성락 팀장은 "한국통신은 IDC를 기업 e비즈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광역전화국을 IDC 지역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며"J&J교육미디어와 같은 콘텐츠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제공서비스(CDN)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교육미디어는 지난 3월부터 입시단과학원 스타강사의 명강의를 학원현장에서 녹화, 회원들에게 매일 평균 30여편을 VOD(주문형비디오)로 제공중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