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봇 완구전문 쇼핑몰이 등장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인츠닷컴은 오는 9월부터 디지털로봇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쇼핑몰 "인츠토이"(intztoy.intz.com)의 문은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쇼핑몰에는 미 타이거 일레트로닉스사가 제작한 로봇강아지 "아리-로보" 성장형 인공지능로봇 "디디와 티티",대화하는 로봇 "셀비"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봇완구들이 선보인다. 인츠닷컴은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아리-로보"예약구매자 가운데 한명을 추첨,45만원 상당의 "아이-로보"를 선물하며 10명에게는 "디디와 티티"로봇을 제공한다. 인츠닷컴의 김정영 부장은 "앞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디지털로봇들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